겨울 다 지나가기 전에

오랜만에 캠핑장 줍줍해서

가본

의성빙계얼음골야영장.

 

새벽에 일하러 가다가 

있나 싶어 예약사이트 봤는데

자리가 있더라는

바로 줍줍했다는 6시에

ㅋㅋㅋ

 

생긴지 얼마되지 않아서 

깨끗하다는 정보.

대략 사이트크기.

정도만 보고 갔는데

 

의성군에서 직접관리하는건 아니고

위탁관리하는 캠핑장이라고 한다.

 

깨끗하고 사람들 친절하다.

 

B12번 데크사이트.

사이트크기가  엄청크다.

데크크기도 엄청나서

사이트의 1/3정도 크기 정도다.

왠만한 리빙쉘은 그냥 다 올라가는 정도다.

코오롱 팰리스가 넉넉하게 올라간다.

 

텐트 오랜만에 치니

힘이든다.

그래도 머 자야될꺼 아이가...ㅋㅋㅋ

 

똥바람이 좀 불어서

시간이 좀더 걸렸다.

밤새 바람이 많이도 불더라.

 

다 해놓고 

캠핑장 한바퀴 둘러본다.

 

루프는 바람부는 맑은 날에는 안하는게 정신건강에 좋다.

애들 놀기 좋다.

그냥 동네에 있는 놀이터라기보다

돈주고 가는 놀이터 분위기다.

 

놀이기구(스카이워크)

애들은 추운날씨에도

모래놀이도 하고 

점퍼도 벗어 던지고...

 

모래놀이도 하고

참 날다람쥐 같은 둘째.

태명이 '국대'였지...

ㅋㅋㅋ

 

그물잡고 올라가서 미끄럼틀로 내려온다.

큰애는 무섭단다.

이 순간에 갑자기 이런말이

잃을게 많으면 겁이 난다는...

 

아무생각없으면

용감해지는건가

 

엉뚱한 상상.

 

 

맘이 놓이지 않는

어린애들이라면

부모가 지켜보는게 좋겠다 싶드라.

 

내가 봐도 살짝 위험해보이기도 한다. 손이라도 놓치면 아찔한...

설치한지 얼마되지 않은 시설물이라

깨끗해보이고

튼튼해 보인다.

 

내려오는 미끄럼. 사고난다. 이쪽으로 올라가지는 말자.

놀이터 옆쪽으로

공동주방이 있다.

 

공동주방, 화장실, 샤워실이 

각각

하나의 건물로 되어있다.

 

공동주방은 모자람이 없어 보이는데

화장실, 샤워실이

사이트수에 비해 좀 

적게 느껴지긴 한다.

 

물론

난 샤워를 안했다.

 

공동주방. 앞에 분리수거도 깔끔하고.

저녁 다 먹고

22시 20분쯤에 

주방으로 가서 설겆이 하고

있는데

자동으로 소등되더라.

 

22시 30분이 되면 정말 자동소등된다.

모자람이 없는

크기와 숫자.

 

온수도 잘 나오고 넓다. 시설은 아쉬울게 전혀없다.

화장실.

깨끗하게 관리가 잘 된다.

손 씻을때

온수도 잘 나오고.

 

화장실도 깨끗하다. 여기도 분리수거가 있다.

실외에 있는 개수대.

지금은 겨울이라

사용하는 사람없음.

겨울외 계절에는 

유용할것 같은...

역시나 옆에는 분리수거

 

온수나오는지 확인 못해봄.

요런 표지판

길 잃어버리지 말라고.

 

캠핑장 중간쯤에 있는 표지판.

또 다른 놀이터.

위의 놀이터보다

쪼매 어린애들

놀기에 좋아 보인다.

 

작은 놀이터.

사이트와 카라반 사이에 위치한

샤워장.

들어가봐야 되는데...

추워서 샤워를 안했다는...

 

여름에 계곡에서 놀다가 

샤워하고 

텐트가서 고기 꾸버먹고

한잔 하면 되겠다는....

 

샤워장. 들어가보지 않아서...

게이트앞에 차 세워놓고

건물안으로 들어가면

쓰레기 봉투, 음식물봉투 500원 주고 사야함.

직원들은

친절하심

 

관리동. 매점도 있다.

4인용, 6인용 카라반.

데크사이트, 카라반사이트,

등등 

작지않은 캠핑장이다.

 

야영장 지도.

입구.

 

입구. 체크인, 매점.

캠핑장, 텐트 구경 한바쿠 하고

집에와서 치즈 꾸버서 

맥주한잔.

 

먹기 시작하면서 사진이 없다. ㅋㅋㅋ

차갑던 텐트안에

난로 셔큘 조합에 금새 

온기가 돈다.

 

이맛에 겨울 캠핑하는거 아닌가.

요즘 캠핑장 예약이 힘들어서 글치.

 

역시 난로에는 고구마지

저녁 맛있게 먹고

정리하고 잘 준비해서 영화볼라고

준비해온거 틀었는데

 

지원하지 않는 파일...

동영상 파일을 빔이 재생하지 못한다.

아...

예전에 이러지 않았는데

많이 게을러졌다.

 

미리 재생해보고 왔었어야 했는데...

애들한테 미안.

 

의성 빙계얼음골야영장.

캠핑장 깨끗하고 

관리 잘되고 참 좋은데

 

'장박텐트'들이 너무 보인다.

 

이렇다 저렇다 

말은 하지 않겠다.

 

그냥 그렇다고...

 

다음에 또....

 

Posted by _Helly_ :

장마가 한참인 요즘
캠핑장 예약도 조심스럽다.
일주일 이상 남은 예보는 믿기 힘들고...

도박을 해야한다.
우중캠핑을 각오하고..

일단 일주일전에
우연하게 빈 자리가 있길래
예약을 하고 꾸불꾸불 산길을 지나
도착한 곳은

황매산 미리내파크오토캠핑장
사이트는 A1 사이트.

 

0A1사이트앞 경치. 여러색깔의 구름이 하늘을 덮고 있어서 파아란 하늘 한번 보기 힘든 요즘.


근데 왠걸
사이트 모냥이 와이라노?~

다른 블로그를 참조하고
이래저래 알아본 결과
다른 사이트의 크기는 7.5 x 9.5 이나
A1사이트는
좀 잘려나간 느낌.
근데

실제로 와서 보니...

좀 그렇네...
관리자는 렉타L 사이즈 치기에
충분하다고 그랬는데...

난감하다.
실제로 눈으로 확인한 첫 느낌은
이거 사이트 맞아?
옆사이트 차세우는곳 아닌가?
했다.

 

사이트 크기와 모양이 마이 애매하다.


그래서 뒤쪽사이트와의 사이에 있는
빈 공간에 걸쳐서
타프를 설치할 수 밖에 없었다.
뒷사이트가 A5번인데
지인이라 가능했던...

렉타 L 사이즈에
텐트는 비에 강한? 폴라.
ㅋㅋㅋㅋ

 

결국 다른사이트도 침범.


와이파이도 빵빵하게 ~

와이파이 빵빵하구요.


A1번에서 A7번까지 사이트는
반려동물이 같이 캠핑할 수 있다.

멀리까지 오게된 이유이기도 하다.
자리가 있기도 했고...

 

나무사이 거리가 멀어서 해먹을 걸기는 힘들다. 


세팅 다 하고
시원한 맥주한잔 마시니
세상에 부러울게 없다.

귀차니즘으로 사진이 없네...

전형적인 산속 날씨
갑자기 소나기가 오기도 하고
쨍하기도 하고

정말 시원하게 잘 잔거 같다.
여름인데 그렇게 많이
꿉꿉하지도 않았고
날씨가 정말 좋았다.

7시가 되기도 전에
뜨거워서
강제기상되기 전까지 잘 잤음.

 

와 날씨 죽이고~


캠핑장 한번 둘러본다.
1층 A사이트에서
2층 A사이트로 가는 길.

2층에는 사진에 작게 보이는 놀이터가 있다.
미끄럼틀인가...

2층으로 가는 좁다란 오르막길.


A1 - A7 사이트가 있는 1층.

 

2층으로 올라가다 뒤를 돌아보면...

 

2층에 있는 작은 놀이터.

 

쪼매 없어 보이는 색깔?의 놀이터.


A8번에서 A15번까지 사이트가 있는
2층.
그늘이 제법 보인다.
1층보다는 나무크기가 커서
그늘이 좀더 있는 듯.

 

아침시간 강제기상 안할려면 사진 참조.


2층에 있는 화장실, 개수대.
1층에도 있다.
옆에는 매점과 샤워장이 있다.

모든 시설에 깨끗하게 관리되는 듯하다.
관리자분이 꽤나 부지런한 듯.

산위에 있는 캠핑장의
화장실이나 개수대있는 부분은
조명이 항상 있을 수 밖에 없으니
항상 벌레들이 가득하기 마련인데

여기는 에어커튼이 설치되어 있어서
벌레들이 많지 않았다.

 

관리동 뒤 2층 화장실과 개수대. 마이 깨끗하다.


B사이트는 데크사이트이다.
파쇄석위에 놓여진 데크라
비와도 맘이 놓일 듯.
그리고
크기는 그리 크지 않은듯.
대형 리빙쉘은 어려울 듯하다.

 

파쇄석위에 데크사이트들.


관리동에는 매점과 샤워장이 있다.
물은 정말 시원하고
따뜻한물도 잘 나온다.

샤워가능 시간은 저녁9시까지
시간이 좀 아쉽긴 하다.

매점에서 물건은 안 사봐서
언급안함.

 

체크인하면 종량제 비닐봉투 하나 주심.


캠핑장 종합 안내도.
이것 저것 정보가 있다.
외울필요는 없겠지?

 

종합 안내도


가장 상층의 사이트들.
물론 데크.

 

산아래쪽 경치가 보이게 세팅을 한다면 해는 뒤에서 뜬다.


캠핑장 이용주의사항.
나같은 건전한 캠퍼라면
몸에 베어있는 정도...
ㅋㅋㅋㅋ

 

친절한 캠핑장.


위쪽에서 내려다 본.
최상층 사이트들.

날씨가 좋으니
그림도 좋으네...

 

벌써 더워보이는 건 느낌만일까. 아직까지는 그늘만 들어가면 정말 시원하다.


미리내파크 뒷산?
어디서 본거 같은데
거 봉우리 뒤쪽이
황매산오토캠핑장이라고...
거기는 경남 합천.
여기는 경남 산청.

 

황매산 꼭대기? 넘어가보지 못했다. 감히


캬~
해발 800미터 캠핑장의 경치.

 

경치 좋타~


아까도 언급했지만
A1 - A7 사이트는
반려동물이 같이 캠핑할 있다.

일행의 애완견~
털이 많아서 더워 보인다.
그늘을 잘 찾아다니는 듯~

 

한여름에 털옷이라 알마나 더울까


하필 캠핑가는 날.
털을 밀었네... 시원하게
원래 작지만 더 작아보인다.

 

하루종일 먹기만 바라는 별이. 뭐 떨어진거 없나 하면서 땅만보고 다닌다.


사이트앞쪽에 펼쳐진 경치를
파노라마로 합쳐봤다.

 

저 멀리 보이는 산이 지리산이라고 한다.


한번 더 오고 싶은 캠핑장이다.
깨끗하기도 하고
시원하기도 하고

여러가지 이유로...

대구에서 2시간안에 갈수 있는 캠핑장~

다음에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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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 한번 가기 힘들구먼...

코로나로 인해

사람들이 캠핑을 많이 한다나 어쩐다나...

 

캠핑장도 100% 오픈하지도 않는다.

예약가능 날짜가 열리면 30초도 안되서

예약 끝.

 

손 느린 나는 참...

 

운좋게 예약한 칠곡보 캠핑장으로 

가본다.

 

캠핑도 자주 못가니 

갈때 어색하다.

티스토리 올리는 것도 어색하고 ㅋㅋㅋ

 

 

예약한 사이트는

바닥이 잔디블럭으로 된 C구역

C12번 사이트.

 

역시나 텐트 팩을 박을때 

참 거시기 하다.

10cm정도 들어가다 

돌을 때리는 듯한 느낌이 들면

다른데 알아봐야 한다.

 

날도 덥고 하니

면타프와 폴라.

클레사님에게 빅엿을 선사한 면타프

 

오늘 비가 약간 온다는 소식에

면타프 시즈닝할겸 들고왔는데

비는 오지 않는다.

 

역시 오랄때는 안오고...

 

텐트도

심실링 테이프 작업 싹하고

들고나왔는데...

 

간단하게 댕기는 계절이다.

 

역시 면이라 그런지 

재질이 뽀송뽀송하다.

 

날이 더워 그런지

힘이 들긴하다.

그나마 구름이 좀 있어서 다행이긴 했다.

 

아빠는 세팅하고

애들은

캠핑장뒷편 언덕쪽에 새로 생긴

놀이터에 미끄럼틀 타러가고...

 

세팅 끝내고

냉커피에 과일

제빙기는 참 잘 산듯하다.

 

여름엔 과일이지

 

구름이 햇볕을 가려줘

타프아래 그냥 앉아있어도

시원하다.

바람도 살랑살랑.

 

좀 쉬다가

저녁 준비한다.

 

방수의 상징 폴라.

 

애들이랑 같이 

오늘의 메뉴

베이컨버섯말이(?)

만들기~

 

나름 열심히 말아봄.

 

그리고

쭈꾸미 볶음.

숯불이고 머고 다 귀찮다.

구이바다가 짱.

 

근데 

세월의 흔적이 좀 찐하다....

 

구이바다 상태 와이래 안스럽노 도색이라도 해야되나

 

저녁 식사하면서

야구관람.

원래는 영화를 보려고 했었는데...

USB를 

NTFS로 포맷해야 되는데 exFAT으로 포맷함.

그래서 인식안됨.

 

혹시 LG ph550

쓰는 사람은 꼭~

기억할 것.

인식안됨~ ㅋㅋ

 

그래서 영화 못보고 야구 봄. ㅋㅋㅋ

 

첫째가 좋아하는 영화 담아왔는데 못보네...

 

날이 더워 그런지

아침에 일찍 기상하게 된다.

 

아침식사는

분식이다.

라면에 떡뽁이

간단하고 맛있고 편하고...

 

떡뽁이가 좀 가늘고 길다. 누구인생처럼.

 

밥 다 먹고

최근에 애들에게 선물한

롱보드 타기 도전.

 

집에서만 굴리던 

롱보드

야외에서 타려니 잘안된다.

 

바퀴에 처음 흙 묻힌 롱보드.

 

해가 중천에 뜨기 전에

일찍 철수했다.

 

마이 더워지면 곤란하니까...

 

다음에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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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정말 지겹다.

캠핑장 잡기도 힘들고

가서도 힘들다.

 

강변캠핑장으로 간다.

 

예전에는 이렇게 관리가 타이트하지 않았는데

요즘은 좀 많이 다르네...

 

1시 30분쯤 입실하려고 하니

2시 이후에 입실이라고 안된다고 한다.

자리도 다 비어있는데 말이다.

룰대로 하는거라고하면 머 

할말은 없지만

3시간도 아니고

30분정도 일찍이면

생각해볼만 한거 아닌가

라고

 

혼자 생각해본다.

 

엄마 아빠가 열심히

텐트치고 짐나르고 하는사이

휴대폰을 뺏었더니

이러고 논다.

 

휴대폰 말고

"딱히 할거 없잖아"라고 하면

크게 반박할 말도 없지만...

 

놀거 할거 많이 좀 있는 캠핑이 되었으면...

 

날씨가 너무 좋았음. 애들 얆은 티셔츠만 입고 돌아다님. 기상관측이래 1월 30일 날씨중 가장높은 온도였다고...

 

코오롱 팰리스(Palace)

최근에 중고로 가져온 녀석.

 

메가팰리스 오래썼으니

이제 좀 바꿔본다.

심실링도 많이 뜨고

스킨도 사용감이 좀 많아지다보니

어쩔수 없는

 

심실링 자가정비를 위해

심실링테이프 다량 구매해놓음

어렵고도 고된 작업을 예상해본다.

작업잘해서 더 써야지...ㅋㅋㅋ

 

근데 다른 이유도 있다.

4인 캠핑에는 좀 작다는 느낌.

 

폭도 길이도 메가팰리스보다 조금 넓다.

해서 

테이블 등 다 놔도 조금 여유가 있다.

 

바람이 좀 불어서 세팅하는데 좀 힘들었다는... 다 해놓으니 좀 뽀대나네.

 

저녁을 다 먹고

영화라도 한편 볼라면

 

메가팰리스는 짐을 이리저리

좀 정리해야 됬었는데

 

팰리스는 괜찮다.

이것만 해도 어딘가.

 

한겨울 난방에 좀 신경더 써야 겠지만

그리 크게 차이가 나지는 않은 듯.

 

이날은 날이 너무 따뜻해 

더웠음.

 

강변캠핑장 32번자리. 31번부터 37번까지는 다른 자리보다 지대가 좀 높은 자리다. 그래서 그런지 바람이 좀 더 부는 기분. 여름에는 그늘이 있어서 시원할 듯.

 

KOLON SPORT

Your best way to nature.

 

코오롱 텐트에 대해 

한번 생각해본 적이있다.

 

좀 오래된 코오롱 텐트들은

거의 심실링이 문제가 되는거 같다.

 

이부분에서 왜 그럴까 하는 생각을 해봤는데...

심실링이 약해서 그런 것일수도 있겠지만

오래됐으니 그럴 수밖에 없다는 생각도 들더라.

 

코오롱텐트들은 오래쓸 수 있으니

더 그렇게 보이는 거라는...

전문가가 아니니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일 수 있지만

...

 

심실링의 생존기간은

텐트를 보관하는 방법에 따라

길어지기도 아닐수도 있다는 글을 본적이 있다.

 

역시나 선선한 그늘에서

보관하는것이

텐트를 오래쓰는 방법인거 같다.

 

코오롱 텐트.

가격대가 좀 높기는 하지만

AS 확실하고

브랜드 이미지 좋고

제품 튼튼하고

머 이정도면 괜찮지 않은가 싶다.

 

슈퍼팰리스, 메가팰리스, 팰리스 

이렇게 써봤는데

다 괜찮았었다.

 

처음이라 팽팽하지가 않다.

폴대가 다섯개이다.

슈퍼팰리스 만큼 굵지는 않지만

약해보이지는 않는다.

 

설치시 메인 폴대 긴거 두개면

어느정도 자립이 되고

중간, 양끝에 하나씩 

폴대 세우면 끝.

 

설치도 그렇게 어렵지 않다.

선택하게된 다은 이유중 하나.

 

폴대는 끝 색깔에 맞는

슬리브에 끼우면 됨.

 

스킨도 험하지 않고 잘 살듯. 년식이 있으니 심실링은 좀더 쓰고 보수해야 할 듯.

 

세팅 다 하고나서

의자에 앉아서

주스 한잔씩 한다.

 

날씨가 좋아서 복장이 많이 간편해졌네 아직 1월인데...

 

음악도 듣고

주스도 한잔하고

릴렉스 했으니

 

저녁 준비시작.

먼저 밥부터

오늘도 밥물은 넘친다.

 

최근에는 거의 

원버너 투버너 거치 가능한 

나무 버너테이블을 썼었는데

 

오늘은

최근에 산

미니 그리들을 써보기로 맘먹어서

알미늄 버너테이블을 가져왔다.

 

압력밥솟 하나 사야되나...

 

몇일전

당근마켓에서 보고

직거래로 산

미니 그리들.

 

얼마나 아담한지...ㅋㅋㅋ

닭꼬치 네개 올리니 

만석이네

 

많이 먹지 않는 네식구다 보니

충분하겠다 싶어서 샀는데

모자르지는 않을 듯하다.

 

또 작아서

따로 버너를 준비할 필요도 없다.

쓰던 버너에 올려도 충분하다.

 

기름이 많이 튈것을 대비한 알미늄 버너테이블 선택이 주요했다.

 

아 잘 먹었다.

역시 캠핑은 고기가 최고~

 

깔끔하게 정리되는 저녁식사.

 

저녁 맛있게 먹고

정리하고 씻고

영화한편 보는거.

('Soul' 볼만했음 추천함)

 

이게 캠핑의 전부이긴 하지만(나만 그런가....)

그것 만으로도 캠핑은 즐겁다.

 

오랜만에

텐트치고 이리저리 움직이니

역시 

힘들다.

 

하지만

야외에서 먹고 자고 싸는거

남들이 머라해도

재미난다.

 

다음에 또....

Posted by _Helly_ :

아~

정말 캠핑 

한번 가기 힘들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캠핑인구의 급속한 증가...

캠핑장비 구하기도 힘들다고 한다.


그런상황이다 보니

캠핑장 잡기도 정말 어렵다.


그와중에 어렵게 예약했다.

칠곡군에 위치한 칠곡보 캠핑장~


오랜만에 가봄~



벌써 가을도 저물어 가는 느낌이다.

곧 겨울이 온다는~





예약한 사이트는

전망좋고 그나마 기차소리 작게 들리는

 

D19번

나름 명당자리이다.


하지만 

화장실, 개수대, 샤워장은 열라 멀다는...





난방도 신경써야하는 계절이니

리빙쉘로 나왔다.


년식 오래된 메가팰리스

낡았지만 

기본적인 기능은 한다는

해서 계속해서

자주 쓸 계획~ ㅋㅋㅋ





사이트 바로 옆에

엄청큰 공터(?)도 있다.


애들 있는 집은 

정말 명당이라는





가을바람, 강바람에

견디기 위해


이렇게 스트링도 땡기주고








공터(?)에서 바라본

D사이트


오른쪽이 D19부터 밑으로

왼쪽이 D20부터 위로


사이트가 크지는 않지만

작지도 않다.


리빙쉘+헥사타프 

정도 세팅할 정도는 되니깐...





사이트도 대충 정리되고

애들이랑

강가쪽으로 산책가본다.


얼핏보면 

어디 섬에 들어와있는 것같은

느낌이다.


물건너가 육지고... ㅋㅋ





물건너가 호국기념관인가...

최근에는 큰 놀이터가 생겨서


'돈받고' 입장시킨다.


ㅋㅋㅋ


그나저나

언제크나 했는데,

 크긴크고 있네...ㅋㅋㅋ





세잎클로버 사진도 

찍고...




참~

한달 한달

아니 하루하루가 


아쉽다.


가을은 짧기만 하고

20년도 짧기만 하고

....






난로와 장작은 

위험하다~





옆 사이트 젊은 커플인데

출근이 늦으셨네요.


아내는

텐트가 부러우신가 계속 주시한다.

무려 노르디스크 면텐트다.

텐트를 보니 

나도 살짝 부럽다.


아님 

젊은 커플이 부러우신가 ㅋ


나도 살짝 부럽긴하드라.~

우리도 저때 저렇게 다녔으면


지금 추억할 기억이 

좀더 많이 

저장되어 있지 않을까 하는...





간만에 캠핑와서

장작타는거 보면서

불옆에서

술한잔하니


'기분이가 참 차분해진다.'


바람은 차지만 

마음이가

따뜻하기도 하고...




일요일 늦게까지

자려고

시간연장할려고 알아보니


일요일 

예약이 끝났단다.


고로 방빼야 된다는...

그것도 11시에


이럴수가 

작년에는 이렇지 않았는데...


코로나가

정말 많은걸 바꿔놓는다.


캠핑붐(?)이 

빨리 식었으면 좋겠다.


다음에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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