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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6.11 단양 황정산자연휴양림(28th) 2018.6.8 - 10

오랜만에 휴양림을 찾았다.

 

이번 캠핑은

장모님과 울 큰딸

생일을 축하하는 캠핑이기도 하고

너무 일찍 와버린 더위를 식히기 위해서

떠난 캠핑이기도 하다.

 

찾아간 곳은

 

대구에서 160여 킬로미터 떨어진

 

충북 단양에 위치한

황정산자연휴양림.

 

이름에서 말해주듯이

산이다.

 

그래서 나무 그늘도 많아서

그만큼 시원해서 좋다.

 

그런데...

 

화장실 한번가려면

꽤 가파른 내리막을 내려가야 하고

또 돌아오려면 그만큼 오르막을 올라야 한다.

 

나름 운동된다;;

 

일단 텐트설치 다 하고

시설물들을 돌아본다.

 

 

 

106번부터 114번까지

데크가 모여있는 동네서 화장실쪽으로

가는 내리막이다.

 

우측에 보이는 것이

개수대.

2개가 설치되어있고

깨끗하게 정리되어있다.

 

 

 

 

 

동네 위쪽에 위치한 주차장이다.

주차장 위쪽이

101번부터 105번까지 데크가 있는 동네다.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아 올라가보지 않았다;;;

 

 

 

 

 

데크마다 전기콘센트가 있다.

정말 좋치 아니한가?

13000원에 전기라니

사랑할수 밖에 없다.

 

 

 

 

 

소화기도 여러군데 잘 설치되어있다.

아무래도 산이라

불에 예민할수 밖에...

 

 

 

 

 

화장실앞에 설치된 표지판.

딱 봐도 알수 있듯이

오토캠핑장이 명당일 수 밖에 없다.

201번부터 208번까지가 오토캠핑장.

 

야영장도 오토캠핑장도

모두 데크가 설치되어있고

크기는 3.6 x 3.6 이다.

 

 

 

 

 

타프앞에 서있는 자동차가

여기가 오토캠핑장임을 말해준다.

 

 

 

 

 

오토캠핑장앞에 있는

샤워장과 화장실.

샤워를 밤 12시 다되서 했는데

따신물 잘 나옴.

 

 

 

 

 

 

캠핑장이 시작되는 길옆의 표지판.

 

 

 

 

 

중간 중간에 스탬프투어도 있고

 

 

 

 

 

흡연부스도 친절하게 설치되어있다.

근데 위치가 멀다;;;

 

역시나 운동된다.

 

 

 

 

 

분리수거장은 가장 아래에 있다.

나가면서 싹 정리하고 나가면 된다.

 

 

 

 

 

중간에 설치된 운동기구들.

건강해질 수밖에 없는 휴양림~

 

 

 

 

 

한번 휘 둘러보니

역시나 운동된다.

 

우리가족은

111번, 112번 데크위에 위치했다.

예약이 빡신 곳인데

금요일이라

예약이 가능했었던 듯.

 

위에서도 말했듯이

데크크기가

그리 크지않다.

 

 

 

 

 

Camping ABC의 미니 렉타타프가 딱 맞게 올려진다.

N. Place의 Polar가 위치하고

그 위에 미니렉타가 올라가니

꽤 잘 어일리는 조합이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Polar

카페주인장님에 대한 신뢰를

볼 수 있었던...

 

 

 

 

 

N.Place

 

 

 

 

 

애들은 계곡에서 놀기 바쁘다.

계곡에 물이 많지는 않아서

애들이 놀기에도 위험하지는 않았다.

 

 

 

 

 

물이 고인 곳에

올챙이들이 살고 있다.

 

이게 얼마만에 보는

올챙이인가?

곰곰히 생각해봐도

한 30년이상된거 같다.

 

 

 

 

 

휴양림에서

행사도 한다.

우리애들은 목공예체험을 했다.

 

안내하는 아저씨가 아주 친절해보였고

애들도 아주 재밌어 했다.

무료는 아님~

 

 

 

 

 

기존에 만들어둔 작품들을

하나씩 골라

그 작품과 비슷하게 만들도록

안내를 한다.

 

 

 

 

 

큰딸이 만든 작품.

목공풀, 글루건으로

부지런히 만든...

 

아빠의 손도 좀 도움이 됐다는...

 

 

 

 

 

언제 이렇게 컸니?

 

 

 

 

 

날씨가 그렇게

덥지가 않아서

꽤 쌀쌀했던 캠핑이었던 것 같다.

 

데크가 크지도 않고

많지도 않지만

 

휴양림이라는 베이스가 있어서

다시 찾고 싶은 캠핑장이었던거 같다.

 

시설들도 깨끗하고

산이라 더 조용한 것다.

 

꼭 다시 오고 싶어서

특히 여름에 오면 정말 좋을 것 같아서

7월에 주말 추첨에 한번, 성수기 추첨에 한번 넣어뒀다.

 

다음을 기약하며......

Posted by _Helly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