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이제 10일도 안 남았네...


아쉬워 하며....

오랜만에

캠핑장으로 달려왔음.


이곳은

구미에 있는 구미캠핑장.

집에서 약 40여 킬로정도 거리다.


시에서 운영하는 캠핑장이다보니

엄청 크다.

크고 사이트가 많지만

밀양 미르피아같이 난민촌 분위기는 아니다.


잘 정리되어있고

깔끔하다.


안그래도 짧은 겨울 낮인데

병원갔다가 출발하는 바람에

너무 늦게 도착;;


날씨가 따뜻하니 좋고

바람도 없다.

수월하게 세팅완료.

 

사진한장 찍어본다.

써 시간이 많이 되었다.

 

 

 

 

예약한 사이트는

C-13

뒤쪽으로도 이렇게 길이 잘되어있고

인라인, 씽씽카 등등 타고 놀기 좋다.





여기는 앞쪽.

여러군대 과속방지턱도 있고해서

차들은 빨리 달리지 않는다.

애들이 많이 놀기도 하고...

 

 

 


겨울이라 왠지 캠핑장 분위기가

횡~ 하기는 하다.

 

 



곳곳에 위치한 화장실, 샤워실.

화장실도 깨끗하고

샤워장은 뭐 사용해보지 않아서;;;


여러 블로그에서 확인한 결과

유료라고 한다.

어른 1,000원.





분리수거장.

캠핑장 체크인할때

관리동에서 쓰레봉투를 준다.

재활용은 분리수거하고

쓰레기는

잘 담아서 쓰레기통에

넣어주면 되겠다.





중간쯤에 매점도 있다.

들어가보지는 않았지만

왠만한건 다 있는거 같다.

밖에서 얼핏보니

장작도 파는 듯.





매너캠핑 합시다~~

밤 10시가 되니

방송도 한다.

조용하자고 ㅋㅋ

 

 

 

 

애들 하기 좋은

운동기구 들도 있고





구미캠핑장은

부지도 정말 크고

군대군대

운동장 같은 공터가 많다.

물론 잔디도 있다.


애들 놀기 정말 좋은 곳인거 같다.

한여름은 아무래도

그늘이 많이 없으니

좀 피해야 겠지만


봄, 가을로

오면 애들은 애들끼리 정말

잘 놀 수있는 캠핑장 될거 같다.


입구에 있는 종합안내도.

전체적으로 길이

일방통행으로 되어있다고 보면 된다.

한바퀴 돌 수 있도록 되어있다.

양방통행보다


시끄럽고

먼가 정돈되는 느낌이다.



 

 

입구에서 바로 보이는

 

A구역 시작.


일부러 캠핑장 한바퀴

둘러보았다.


전체적으로 깔끔하니

괜찮고


사이트도 큼직하고

사이트와 사이트 사이도

 

넓직하니 맘에 든다.



 

 

한바퀴 돌고나니

 

해가 지고 말았다.


헐;;

11시가 퇴실시간이라던데

구미까지와서

왔다갔다 하다가

집에 가는거 같아서

좀 그렇네


퇴실시간이 2시쯤이면 어떨까

생각해본다.


엄마, 아빠는

저녁준비하고 있고


애들은 애들끼리

서로 사진찍어 주며 논다.


애들 안큰다고 머라할거 절대 없다.

금새 큰다.




 

꿈이 아이돌이라는데....





설정 표정도 해보고

 

 


 

엽기표정도 짓고




이제

숯불도 슬슬 지겨워 진다.

맛은 참 좋은데

시작과 끝이 힘들다.

머니머니 해도 구이바다가

젤로 빠르고 편하다.





지프의 실베스터

네식구 쓰기에 좀 크다고 느껴진다.

이전에 쓰던

포레스트는 정말 완전 딱! 맞았는데

살짝 작은 정도랄까...


오늘은 날씨가 많이 춥지가 않아서

난로를 켜놓으니

덥다.

난로는 Paseco 25s.





오랜만에 캠핑장 나오니

시간가는 줄 모르겠다.

늦게 와서 더 그런거 같다.


구미캠핑장 애들도 좋아라하고

괜찮은거 같다.

 

잘 먹고 잘자고 왔네.

 

오전에 바람이 좀 불어

텐트 접는데

시간이 좀 더 걸리기긴 했지만...

 

ps.

퇴실시간이 좀 빠른게 흠이라면 흠.

11시가 임박하자

방송이 계속 나온다.

퇴실시간이 11시니 빨리 준비하라고

그래도 좀 느긋하게

정리하고 나왔다.


 

다음을 기약하며....


Posted by _Helly_ :

깊어가는

2018년

가을을 아쉬워하며

찾아간 캠핑장은

 

성주에 위치한

금수문화공원야영장.

 

성주군에서

운영하는 캠핑장이다.

 

캠핑 계획이 없었는데

우연찮게

양도하는걸 받아서 갔는데

나름 괜찮은거 같다.

 

입구에서 체크인하고

들어가는 길에 위치한 안내판.

 

 

 

자리한 사이트는

C2-23

나름 괜찮은 위치다.

 

뒤쪽으로

화장실, 세척실, 샤워장이 있다.

 

바닥은

잔디블럭.

 

블럭크기가

그렇게 크지가 않아서

사이사이로 팩을 박을 수가 있어서

팩 박는데는 큰 문제가 없다.

 

사이트 크기도 8x8 정도 되는 듯.

리빙쉘 설치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었고

 

저녁도

텐트 밖에서 먹었음.

 

 

 

가을 하늘이

이쁜 캠핑장.

 

산쪽에는 단풍이

여러군데 보인다.

 

 

 

캠핑장에서

유일하게

전기 사용이 가능한

C구역에

거의 모여 있다.

 

다른 사이트들은

거의 비어있고...

 

중간에 도로도

넓어서

애들 인라인, 킥보드 등등

타고 놀기 좋다.

 

 

 

중간중간에

설치된

소화기함.

 

실제로 보면

닭장같다.

 

아침에 달걀을

꺼내야 할거 같은...

 

 

 

사이트 중간에 있는

나무는

날이 많이 추웠는지

나무잎들을

거의 떨궈버렸다.

 

 

 

 

가을 햇빛이

색이 이쁜 나뭇잎사이로

새어나오기도 하고

 

가을이 무르익어가는 느낌

그리고 이제 곧 겨울이

올거라는 허전함.

 

 

 

언덕위

화장실, 세척실, 샤워장.

 

정말

아쉬웠던게

온수가 나오지 않는다는 것.

 

샤워장도 깔끔하게

만들어져 있던데...

 

정말 오랜만에

캠핑장에서 샤워를 못했다.

 

 

 

화장실앞에서

내려다본

캠핑장

 

거의 모든 텐트들이

여기 다 모여있다.

 

날이 추우니

전기장판이라도 

틀고 자려면

전기가

꼭 필요하다.

 

 

 

정말 궁금했던...

왜 화장실 유리를

투명하게

만들었을까?

 

밤이면 더 잘 보이는

 

 

 

화장실 안은 깔끔하다.

깨끗하게 청소 되어있고

 

변기는 소,대변기

2대씩

 

아침에 사람들 몰리면

좀 붐빌 듯...

 

 

 

애들 인라인 스케이트

원없이 탄 듯.

 

처음타는 인라인이라

서툴지만

 

조금 가르쳐주니

열심히 타더라는

 

 

 

둘째도

열심히

 

 

 

한참 인라인타다가

힘들면

이렇게

앉아서 쉰다.

 

에너지 보충중.

 

 

 

오랜만에

캠핑장에서

애들이랑

인라인도 타고

배드민턴도 치고

 

즐겁게 1박2일 보내고 가는 듯하다.

 

캠핑장은 역시

할거 있는 캠핑장이 좋다.

 

특히나

농구장, 배드민턴장, 족구장도

있어서

애들이 할게 좀 있었다.

 

여름에는 정말 놀기 좋을 듯하다.

물론 그늘이 많이 없어서

낮에는 힘이 들거 같기도 하지만...

 

 

나오면서 사진 몇장 담아본다.

 

가을 가을 하는거 같다.

 

 

 

 

계곡 폭이 꽤나 넓다.

 

물만 조금만 많으면

레프팅도 가능할 정도라는 생각이 듬.

 

 

 

계곡 건너편에서

본 캠핑장

 

 

 

가을이 지나가는

중간에

가본 캠핑장.

 

12월부터 3월까지는

운영을 하지 않는다고 한다.

 

아무래도 온수시설이 없으니

힘들거 같기도 하다.

 

예전에는 전기도

사용할 수 없었던거 같은데

 

멀지 않은 미래에

캠핑장같은 캠핑장으로

업그레이드 될듯하다.

 

대구에서 거리도 가깝고

경치도 좋고 하니

 

그때 한번 더 들리는 걸로...

 

다음을 기약하며....

 

 

Posted by _Helly_ :

서서히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도학오토캠핑장을

오랜만에 찾았다.


아침 저녁으로는

날씨가 제법 쌀쌀하기에


난로를 가져가야 하나

무지 고민을 했지만


전기장판, 동계형 침낭으로

버텨 보기로 하고

떠났다.

 


 

 



예약한 12번이 사이트가

뒤쪽에서

물이 흘러내려서

바닥 상태가 좋지 않아서


관리하시는 분이

마침 24번 취소했다면서

이쪽으로 바꿔주셨다.


자리가 더 좋다.

ㅋㅋㅋㅋ


오늘은

지프의 실베스터를

가져왔다.


올 겨울 날 텐트라

미리미리 익혀둬야지... 



 



도학 오토캠핑장은

사이트에 바로 주차를 한다.


사이트는

실베스터가 딱 맞게 올라간다.


사이트마다

크기가 조금씩 다르다.

크게는 1미터 정도 차이가 있는거 같다.


사이트가 좁다면

차를 외부 주차장으로 이동하면 된다.

 

 



 



내부 세팅은 이렇게

간단하다.


의자네개랑 테이블 등.

이젠 이 세팅으로

어디든 어떤 텐트든...

 



 

 

애들은

몇일전부터

화이트보드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A4용지가 남아나질 않았는데

좀 남아날랑가...


 

 


 



점심을 먹고

동네 한바퀴 돌아본다.


서서히 단풍도 들기 시작했고

낙엽도 떨어져있다.


캠핑장안에 있는 나무들도

색을 갈아입고 있다.


 


 



돌틈사이로 꽃도 피고




 



넝쿨도...

 


 


 



캠핑장 앞 도로에서

뻘짓도 해보고


내리막인데

오르막 같기도 하고

 

 



 



밥해서

고기랑 구워서

맥주에 넉넉한 저녁을 먹고


잠든다.

따뜻하게...


그리고

이른 일요일 아침

텐트 사진 몇장 찍어보고



 

 

 

가성비 텐트라고 하면

난 지프를 뽑고 싶다.


포레스트2를 써봤고

실베스터를 쓰고 있다.


둘다 만족스럽고

좋은 텐트임에는 틀림없고

가격도 비싸지 않은 듯하다.


가성비 만족~


다른 오래쓴

실베스터 보면


루프가 오래쓰면

색깔이 변하는 거 같음.

장박을 하지 않은 텐트도...

 

 

 

 

 

하긴 머

어차피 텐트도 소모품.


난 실베스터2의

색깔보다

이 색이 더 좋다.


누리끼리 한것이

왠지 더 좋다.

 


 

 



캠핑장 입구

일방통행으로

한바퀴

휘 돌아서 나오는 구조.




 



그래 천천히...


가을도 천천히


나이도 천천히

 

 


 



유독 이 나무에만

이렇게 거미줄이 많다.


이거미가 이 동네에서는

가장 부지런한 듯.

 


 

 



엄마손을

꼭 잡은 애들.


아빠는

반성해야 되는 거지.


 


 



이제

짧은 가을이 지나고


겨울이 곧 올거 같다.


캠핑의 계절은 이제 부터다.


다음을 기약하며....























 


Posted by _Helly_ :

2018년 개천절에

다녀온

대구 봉무야영장.

 

무료로 운영되는 야영장이다.

고로 선착순이다.

 

5월 부터 10월까지만

운영된다.

그리고 10월은

09시부터 18시까지만 운영한다고 한다.

 

그래서 일찍 가야지

.

.

했지만

이것저것 챙기다 보면

항상 늦는다.

 

09:50분 도착.

 

공원입구 관리소에

구루마가 비치되어있다고 한다.

하지만...

 

그 구루마 들은 이미 야영장에 있겠지...

 

해서

집에서 웨건 가지고 왔음.

 

웨건 가득 짐을 싣고

고고싱~

 

주차장부터 야영장까지

거의 오르막이다.

약 400미터 가량.

힘들다.

땀난다.

 

 

 

 

도착했을때는

한 대여서 팀 있었는데

텐트 다 치고 나니

거의 가득찼네.

 

여기저기서 고기 굽는 냄새도나고

캠핑장 온 기분난다.

 

 

 

 

오늘은

그냥 타프하나 들고 간단하게

올려고 했는데

 

겨울 대비 얼마전에 중고로 구입한

지프 실베스터

한번 설치해고자 들고왔다.

 

생각보다 크고 아름답;;;;

 

 

 

 

이너 설치하는데

고민이 좀 있었지만

그래도 나름 잘 설치한거 같다.

 

그리고

잘 산거 같다.

 

 

 

 

850 원액션테이블에

사이드테이블 두개

릴렉스두개

폴딩제어 두개 놔도

널널하다.

 

구석구석 다른 짐이나

스텐드 등을 놓고,

겨울에 난로를 놓아도

모자랄거 같진 않은 크기.

 

오히려 난로가 부족할까 걱정이다.

 

 

 

 

거의 모든 사람들이

타프에 원터치 텐트이거나

작은 돔텐트 세팅인데

 

나만 리빙쉘이다.

옆집 아저씨 지나가면서

한마디 한다.

"와 완전 집이네요"

 

헐...

 

시험삼아 온거니깐...

참아보자;;;

 

 

 

 

뒤에 오기로한

이종사촌들 기다리며

이러고 논다.

 

 

 

 

캠핑오면서

매니큐어는 왜 갖고 온걸까

 

애들이 발라달라고 난리다.

 

다 마르지도 않았는데

움직이다가 매니큐어 다시 발라달라고 하는...

 

 

 

 

왜 이리 큰거니

이쁜이~

 

 

 

 

넌 언제 클꺼니

작은 이쁜이~~

 

 

 

 

야영장 옆에 자리한 화장실이다.

 

어느 정도 관리가 된다.

더럽지 않다.

 

 

 

 

화장실 반대편에

위치한

개수장.

 

그리고 그앞에 음식물 쓰레기통도 있다.

이정도면 훌륭하지 않은가...

 

 

 

 

개수장 안쪽모습.

물도 잘 나오고

깨끗하다.

 

 

 

 

야영장 앞쪽으로는

놀이터랑 모래밭.

 

많이 높지않은 암벽등반 할 수 있는 구조물이 있다.

 

아래쪽으로 내려가면

족구장도 있고

농구장도 있다.

 

애들 뛰어놀기 좋은 곳이다.

 

 

 

 

작년 11월에

운영하지 않는다는 정보를 모르고

짐 싸들고 왔었던 기억이 난다.

 

그때 이후로 개장하면 한번 와야지

하고 있던걸 일년만에 왔네.

 

나름 깨꿋하게 운영되고

있는 야영장 인거 같다.

 

언젠가는 또 오겠지?

 

다음을 기약하며....

 

Posted by _Helly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