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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06.24 구지 강변오토캠핑장(38th) 2019.06.22 - 23
  2. 2017.06.25 구지 강변오토캠핑장(14th) 2017.6.24-25

이제부터 시작인가?

2019 여름이....

 

라는 생각이 든다.

낮에는 땀이 흐를만큼 덥고...

밤에는 소나기성 비가 내린다.

 

대략 이정도면 여름이라 해야...

 

대구,경북에 사는 사람들을

제외한

 

대다수의 대한민국

사람들은

대구살면 어떻게 살아요? 한다.

 

근데... 견딜만하다.

오랜 경험에서...

 

이번 캠핑은

한동안 가지 못했던,

때마침 여름같은 날씨고

나무그늘은 거의 없는

강변캠핑장으로 갔다.

 

 

 

 

타프는 홀리데이의 300D 렉타L

텐트는 에르젠의 이화지작 S1

 

여름에 걸맞는 '조합'이라 하겠다.

 

그리고

 

오늘 우리집 주소는 16번지다.

개수대랑은 좀 거리가 있긴하지만

차타고 다닐정도는 아니고....

 

화장실과 샤워실은

가깝다 아니 멀지않다고 하겠다.

 

오후가 중반쯤 지나가면

타프뒤쪽으로 보이는

커다란 나무들 뒤로 해가 들어가므로

그늘을 만들어주는 자리이다.

 

 

 

여름을 책임져줄

태풍 선풍기랑

동양매직 제빙기

스탠리 워터저그

 

차를 바꾸고나니

이런것도 들고 올 수 있다.

 

역시

 

 

 

이번에

정말 오랜만에 들고 나온

콜맨 야침

 

스킨 빵빵하고,

프레임 튼튼하고,

가격 저렴하고,

머 딱히 빠질거 없는 야침이다.

(가공할 만한 무게는 제외하고)

 

그리고

 

설치시 좀 힘들기도 하다...

 

 

 

애들은

자전거도로에서

킥보드를 탄다.

 

강나루 캠핑장에서는

신나고 타고 놀수 있었는데

 

강변캠핑장이

자전거, 트램플린, 양궁체험, 사륜오토바이, 깡통기차, 수상레저

등을 제외하고는

 

애들 놀게 많이 없다.

ㅋㅋㅋ

 

 

 

오랜만에 가족이 다함께

자전거도 타고 재미난 오후를 보내고

 

저녁 시간

영화를 보면서 저녁을 먹는다.

 

 

 

오늘 저녁의

메인요리는

샤브샤브

 

맛나게 잘 먹고

칼국수를 넣고 좀더 끓이고 있다.

 

우리나라 사람들 정말 대단한것이....

 

고기집에서 고기 다먹고 냉면 먹는거.

샤브샤브집에서 마지막에 칼국수 넣어서 먹는거.

정말 가능하다는 거...

 

정말 밥들어가는 배, 고기 들어가는 배

따로 있나라는 생각도 들고...

 

배뚜드리면서

샤워장가서

시원하게 샤워하고

 

캠핑장의 밤을 맞는다.

반쯤 감긴 눈으로....

 

 

 

일요일 아침은

실로 오랜만에

김밥 말아서 먹기.

 

류헨진 야구보면서...

 

 

 

요리연구가

이혜정 님이랑

이름이 같은 엄마의 지휘아래

 

김밥만들기 도전~

 

고사리 같은 손으로 열심히 만들어본다.

 

 

 

비닐장갑 벗고

해야 손맛이 추가되는거 아냐?

 

 

 

언니도 잘 말아본다.

 

 

 

야침하나 가져다 놓으니

자매지간에

장난칠 공간이 하나 생겼다.

 

물론 해빛의 방향따라

이리 저리 옮겨야 하긴했지만...

 

 

 

아직까지는

그래도

바람이 불면 시원하다고 느낄 수 있는데...

 

몇일 후면

바람이 불어도

뜨끈뜨끈한 바람이 불겠지...

 

생각만해도

덥다...

 

하지만

우린 경험자니까...

폭염에...

 

다음 이시간에....

 

 

 

 

Posted by _Helly_ :

 

몇일 전부터

일기예보상 비소식이 있던 주말을 기다린건

시원한 우중캠핑을 기대했기 때문이었는데...

주말이 다가올수록 비소식은 약해지고 밀리고...

음...

 

하지만

구름이 많이 끼어있어서

요 몇일사이의 날씨만큼은

덥지않은 날씨었다.

 

일찍 준비해서 떠난다.

자주가는곳 강변오토캠핑장으로...

 

오늘은

Camping ABC의 타프쉘 디럭스에

이너 텐트로 이화지작 S1 세팅.

 

 

 

 

한참 더울 1시쯤 도착해서

한시간쯤 부지런히 집짓고 나니

땀이 흐른다.

 

다행히도

시원한 바람이 불어주는

강변오토캠핑장 29번 자리.

 

제법 부는 바람에도 거뜬해 보인다.

쓸데없이 부지런하게도

팩을 20개 정도 박아놓은거 같다.

역시 부지런하니

각이 좋다;;;

 

29번 자리는

강변캠핑장에서 마지막 자리.

모든사람의 예상데로

옆쪽으로 공터가 상당하다.

차를 데고도 남는...

텐트 세동은 칠듯...ㅋㅋ

 

 

 

 

한 바탕

봉봉장에서 놀고온 애들.

얼음물로 뜨거운 몸을 식혀본다.

500짜리 얼음물 하나로

많이 행복해 보인다.

 

 

 

 

둘째도...

pet병 가위로 잘라가며

시원하게 먹는다.

 

 

 

 

뜨거운 여름을 대비해서

장만한 라이너.

Camping ABC에서 나오는

면혼방 라이너이다.

얇지만 충분하다. 물론 내생각.

 

그냥 타프쉘만 칠때보다

손이 좀 더 가지만

그만큼 기능은 하는거 같다.

덜 덥고, 결로방지에는 도움이 되는 듯.

아침에 결로를 볼수가 없었다.

 

 

 

 

믿음이 가는 회사.

얼마전 타프쉘 AS 하러

방문했었는데(대구에 있음)

AS담당자 분도 친절하시고

괜찮은 회사인거 같다.

가격이 좀 맘에 않들긴하다. ㅋㅋ

 

 

 

 

오늘은 처형네가 손님으로

사내녀석 셋을 키우시느라 고생하시는 처형.

체력 고갈이 심각한 상태라고...

 

 

 

 

땡깡으로 똘똘 뭉친

셋째.

얼굴에 찐하게 묻어나는 고집의 향기...

나만 그렇게 보이남...ㅋㅋ

 

 

 

 

캠핑의 저녁은 역시나 고기

날이 선선하니

벌레도 많지 않고 해서

밖에서 먹음.

 

 

 

 

역시 삼겹살.

캠핑장에서 매일

돼지 한마리씩은 굽히는 거 같다...

 

고기 다 먹고,

밥 다 먹고,

맥주도 다 먹고,

샤워하러 갔다가

시원하게 잤다는...

 

9시쯤

시원하게 주무시라고

하늘에서 보슬비도 잠깐 내려주시고

날씨는 머 베리 굳이었다는...

 

 

 

 

아침에 일어나서

밥먹기 전

방울 토마토로 수분습취? ㅋㅋ

 

 

 

 

많이 컸다

우리 아영이~

고기는 별로 않좋아라 하지만

과일, 야채를 좋아라 하는 아영이~

 

 

 

 

구지오토캠핑장에

간이 수영장이 생겼다고 해서

갔다옴.

구지, 강변 캠핑장은 정말

애들 놀거도 많고

어디내놔도 빠질거 없는 캠장임.

 

 

 

 

약간 추운듯...ㅋㅋ

물이 엄청 차가웠다는

 

 

 

 

요즘 왜 이러니 영은아...ㅋㅋㅋ

 

 

 

 

이제 시원하게 물놀이도 즐길수 있다.

 

강추~

 

다음을 기약하며......

Posted by _Helly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