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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8.07 단양 황정산자연휴양림(30th) 2018.8.3 - 5 2
  2. 2018.06.11 단양 황정산자연휴양림(28th) 2018.6.8 - 10

2018년 여름...

정말 덥다...

 

때 맞춰 떠난다.

단양으로...

 

지지난달

황정산자연휴양림

추첨에 당첨되어 일찌감치 준비했던 피서.

 

떠난다.

 

딱 도착해서

체크인하기위해

차에서 내리면서

정말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대구와는 온도 자체가 다르다.

 

우거진 숲이 만들어주는 시원한 그늘과

솔솔 불어오는 산바람

 

이게 피서다 싶다.

 

데크번호는 101번

이래저래 검색해본 결과

명당이라는 정보...

 

그. 러. 나.

 

난 용감하게 거짓정보라고 말하고 싶다.

아니 그때는 명당이었는지도 모른다.

 

차에서 내리는 나를 반겨준것은

쉬~ 냄새...

 

사람들 참~ 너무하다.

 

화장실이 멀다고 데크근처에다

쉬를 하면 어쩌자는 말이냐

다음 사람은 죽으라는 말이냐

 

바람이 불때마다 진하게 날아온다.

그 냄새...

 

둘째날 오후가 되니

이게 코가 적응이 되는 건지

냄새가 덜 나는지는 모르겠지만 덜해지긴 했다.

 

이자리에 가고싶은 분은

한번쯤 생각해보시기 바란다.

 

불만은 이쯤하고...

 

 

이번에는

Camping ABC의 미니 렉타타프 + 모기장과

Outwell의 Fusion400을 들고왔다.

 

일단 세팅하고 나서 한컷.

색깔은 머 두제품이 그럭저럭 어울린다.

 

 

 

 

오늘 개시하는 텐트라 사진 몇장 찍어봤음.

Smart Tunnal concept

라고...

 

새 제품을 모 카페에서 싸게 샀다.

 

여름에 덥다는 블로그를 보긴했지만

과감하게 들고왔다.

 

계곡은 시원하리라 굳게 믿으며...

 

근데 시원해서 밤에 잘만하다. ㅋㅋㅋ

 

 

 

 

옆에서 보면

라바같기도 하고 ㅋ

 

 

 

 

햇빛이 따가울때

안에서 본 모습...

 

식육점인가...

 

 

 

 

앞쪽 출입문 양쪽으로

달려있는

투명창.

 

 

 

 

스트링은

텐트에 고정되어 있다.

형광색이라 눈에 잘띄고

나름 빨간색이랑도 잘 어울린다.

 

 

 

 

덴마크 국기가

여불때기에 붙어있다.

 

 

 

 

그리고 간단한

타프아래 세팅.

 

 

 

 

전에 왔을때는 없었던거 같은데

뱀, 벌, 독충 주의.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뱀은 한마리 봤다.

 

대가리가 세모난게

독사인거 같은 ㄷㄷㄷ

 

어디서 본거 같은데

황정산에 뱀이 많다는...

 

오시는 분들은

조심하시고...

 

 

 

 

101번에서 105번 까지 데크가 있는 동네

화장실, 샤워실, 개수대랑

상당한 거리가 있다.

 

2박 3일동안

설거지를 하러 갈때는 항상

화장실을 들렀고

 

물통이 없어서

PT병에 물을 담아서 사용했다.

 

 

 

 

안전수칙.

어쩌고 저쩌고

 

 

 

 

제빙기에서 나온

얼음을 맥주에 담가본다.

 

시원하다.

제빙기 + 워터저그 조합은

최고다.

 

 

 

 

계곡에 오면

발을 담궈줘야 되겠지?

 

한여름이라 그런지

더 시원하게 느껴진다.

 

막 차가워서 발을 빼고 싶고 정도는 아니지만

최근의 날씨를 감안하면 정말 시원하다.

 

 

 

애들이랑

엄마는

올챙이를 찾아서...

 

 

 

 

아영이가 먼저 한마리 했다.

첨에는 소리지르면서 못잡는다 더니

잘만 잡는다.

 

 

 

 

겁많은 영은이도

개시~

 

 

 

 

학교에 제출해야하는 설정샷도

한장 남기고

 

 

 

 

이래도 해보고...

 

 

 

 

오늘도

황정산에 왔으니

목공예체험과

숲체험을 해봐야지

 

 

 

 

나름 열심히들 한다.

 

 

 

 

숲체험하면서

나무에 얽힌 재미난 이야기도 해주시는...

 

 

 

 

경청중~

 

 

 

 

때마침 근처에 위치한

사인암에서

한여름밤의 어울림 음악회를 한다.

 

별기대없이

가긴 했지만

초대가수들이 다

지역가수들이다.

ㅋㅋㅋㅋㅋ

 

이장님, 면장님들

돌아가면서 노래도 하시고

 

멘트를 들어보니 매년하는 행사인듯.

구수한 동네 음악회를 원하신다면

한번가보는 것도...

 

 

 

 

음악회 안내 책자라고 하긴 좀...

머한 A4지 한장짜리 안내..


나름 준비를 많이하신듯.

 

 

 

 

 

이미지가

이래저래 좀 찌그러진것도 있고

ㅋㅋㅋ


그리고

 

나름 걸그룹도 왔다.

 

영은이랑 아영이는

걸그룹본다고 끝까지 구경하는데

난 폰으로 야구봄.

 

 

 

 

운좋게

휴가철에 당첨되서

피서를 황정산휴양림으로 오게 되서

 

시원하게 보내고

이것저것 하는것도 있고

 

나름 알차게 보내다

왔다.

 

데크근처에서 쉬야 냄새만 안났어도

정말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약간...

 

다음을 기약하며....

 

 

Posted by _Helly_ :

오랜만에 휴양림을 찾았다.

 

이번 캠핑은

장모님과 울 큰딸

생일을 축하하는 캠핑이기도 하고

너무 일찍 와버린 더위를 식히기 위해서

떠난 캠핑이기도 하다.

 

찾아간 곳은

 

대구에서 160여 킬로미터 떨어진

 

충북 단양에 위치한

황정산자연휴양림.

 

이름에서 말해주듯이

산이다.

 

그래서 나무 그늘도 많아서

그만큼 시원해서 좋다.

 

그런데...

 

화장실 한번가려면

꽤 가파른 내리막을 내려가야 하고

또 돌아오려면 그만큼 오르막을 올라야 한다.

 

나름 운동된다;;

 

일단 텐트설치 다 하고

시설물들을 돌아본다.

 

 

 

106번부터 114번까지

데크가 모여있는 동네서 화장실쪽으로

가는 내리막이다.

 

우측에 보이는 것이

개수대.

2개가 설치되어있고

깨끗하게 정리되어있다.

 

 

 

 

 

동네 위쪽에 위치한 주차장이다.

주차장 위쪽이

101번부터 105번까지 데크가 있는 동네다.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아 올라가보지 않았다;;;

 

 

 

 

 

데크마다 전기콘센트가 있다.

정말 좋치 아니한가?

13000원에 전기라니

사랑할수 밖에 없다.

 

 

 

 

 

소화기도 여러군데 잘 설치되어있다.

아무래도 산이라

불에 예민할수 밖에...

 

 

 

 

 

화장실앞에 설치된 표지판.

딱 봐도 알수 있듯이

오토캠핑장이 명당일 수 밖에 없다.

201번부터 208번까지가 오토캠핑장.

 

야영장도 오토캠핑장도

모두 데크가 설치되어있고

크기는 3.6 x 3.6 이다.

 

 

 

 

 

타프앞에 서있는 자동차가

여기가 오토캠핑장임을 말해준다.

 

 

 

 

 

오토캠핑장앞에 있는

샤워장과 화장실.

샤워를 밤 12시 다되서 했는데

따신물 잘 나옴.

 

 

 

 

 

 

캠핑장이 시작되는 길옆의 표지판.

 

 

 

 

 

중간 중간에 스탬프투어도 있고

 

 

 

 

 

흡연부스도 친절하게 설치되어있다.

근데 위치가 멀다;;;

 

역시나 운동된다.

 

 

 

 

 

분리수거장은 가장 아래에 있다.

나가면서 싹 정리하고 나가면 된다.

 

 

 

 

 

중간에 설치된 운동기구들.

건강해질 수밖에 없는 휴양림~

 

 

 

 

 

한번 휘 둘러보니

역시나 운동된다.

 

우리가족은

111번, 112번 데크위에 위치했다.

예약이 빡신 곳인데

금요일이라

예약이 가능했었던 듯.

 

위에서도 말했듯이

데크크기가

그리 크지않다.

 

 

 

 

 

Camping ABC의 미니 렉타타프가 딱 맞게 올려진다.

N. Place의 Polar가 위치하고

그 위에 미니렉타가 올라가니

꽤 잘 어일리는 조합이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Polar

카페주인장님에 대한 신뢰를

볼 수 있었던...

 

 

 

 

 

N.Place

 

 

 

 

 

애들은 계곡에서 놀기 바쁘다.

계곡에 물이 많지는 않아서

애들이 놀기에도 위험하지는 않았다.

 

 

 

 

 

물이 고인 곳에

올챙이들이 살고 있다.

 

이게 얼마만에 보는

올챙이인가?

곰곰히 생각해봐도

한 30년이상된거 같다.

 

 

 

 

 

휴양림에서

행사도 한다.

우리애들은 목공예체험을 했다.

 

안내하는 아저씨가 아주 친절해보였고

애들도 아주 재밌어 했다.

무료는 아님~

 

 

 

 

 

기존에 만들어둔 작품들을

하나씩 골라

그 작품과 비슷하게 만들도록

안내를 한다.

 

 

 

 

 

큰딸이 만든 작품.

목공풀, 글루건으로

부지런히 만든...

 

아빠의 손도 좀 도움이 됐다는...

 

 

 

 

 

언제 이렇게 컸니?

 

 

 

 

 

날씨가 그렇게

덥지가 않아서

꽤 쌀쌀했던 캠핑이었던 것 같다.

 

데크가 크지도 않고

많지도 않지만

 

휴양림이라는 베이스가 있어서

다시 찾고 싶은 캠핑장이었던거 같다.

 

시설들도 깨끗하고

산이라 더 조용한 것다.

 

꼭 다시 오고 싶어서

특히 여름에 오면 정말 좋을 것 같아서

7월에 주말 추첨에 한번, 성수기 추첨에 한번 넣어뒀다.

 

다음을 기약하며......

Posted by _Helly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