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20.05.20 칠곡보 오토캠핑장(47th) 2020.5.19 - 20 2
  2. 2018.07.01 대구 달서별빛캠프(29th) 2018.6.30 - 7.1 5

오랜만에

솔캠을 가본다.


그것도 평일캠으로

어찌하다보니 몇일 쉬게되서...


어디가볼까 찾다가

제일싸고

깨끗하고

KTX 때문에 좀 시끄럽긴 하지만

(그나마 D사이트가 기차하고 가장 멀다)

가깝고...



칠곡보 오토캠핑장으로 고고~


예약한 곳은 기차랑 가장 먼

D20번.

평일 일박에

단돈 10,000원


가랑비가 오락가락 하는 

꾸무리한 날씨...





얼른

세팅마치고 


여름에 그늘이 없어서

힘들겠지만 

D20번 옆에 정자가 있다.


도움될듯...





혼자와서

타프치기도 거시기 하고


콜맨 4s 270의 

쪼맨한 전실에 다 깔자니

또 거시기 해서


오늘은 텐트안에서

냄새를 무릅쓰고

먹고 자고 해본다.





시간도 많을꺼 같아

오랜만에 책도 가져왔다.


얼마나 볼란지는 모르겠다.





수저 한조면

충분하니

정말 간단하다.





대충 끝내고

유튜브 보면서


허니버터칩에 

맥주한잔.


야구부장님 왈

SK의 이번시즌 출발이 좋지 않다...






다 먹고 

캠핑장 한바퀴 돌아본다.


오랜만에 오기도 했고

소화도 좀 시킬겸...


쭉 늘어선 사이트는

D20 - D30


사이트 크기가 크지가 않다.

대충 리빙쉘한동 정도 들어갈 크기


뒤쪽에 공간이 좀 있어서

다른 세팅도 가능하다.


원래는 전기가 되지 않았었는데

얼마전에 공사를 해서

전기사용이 가능하다.





이쪽은 D1 - D19

우측으로 바로 강가다.


전망도 나름 괜찮고


평일인데도

캠퍼들이 몇몇 있긴하다.





C사이트

바닥이 잔디블럭이라

팩질이 좀 원활하지 않을 수 있다.


사이트 크기는 

머 

타프쉘 한동에 

리빙쉘 한동 들어갈 정도.





캠핑장 입구.

차단기앞에 차 세우고

관리실로가서 체크인.


쓰레기봉투를 사야한다.

가격은 음식물쓰레기봉투 포함 1000원.





관리실 바로 뒤

샤워장 뒤

개수대.


여기 개수대는

온수가 나오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12월부터 2월까지는 

사용금지라고 되어있는걸로 봐서는

안나오는 듯.

분리수거도 여기서 가능.





안내표시판.

어쩌고 저쩌고...


한번 씩 읽어보시길





여기 B사이트.

C사이트보다 

더 크다.


기차길하고 가까워서

별로 안가고 싶다.


사진에 KTX 지나가네


카라반들이 많다.





실내개수대와 샤워장.

샤워장은 간이로 되어있으니

그리 크지는 않다.


사람이 없어서 그런지

깨끗하다.





강건너 칠곡보가 보인다.


누가누가

엄청나게 돈들여서

토목공사했는데 쯧쯧쯧





한바퀴 휘 돌아서

소화도 되고 했으니


또 먹어야지...


참으로 볶음밥 1인분.


정말 간편하다.

봉다리 뜯어서 후라이팬에 넣고 

데우기만 하면 됨.





그래도

캠핑이라고 

왔는데


삼겹살도 꾸버서

구색도 갖추고





나름

푸짐한 저녁식사.


반주로 소주한병.





오랜만에

삼각대도 세워서

사진도 찍어보고.


뒷산위에 올라가서

찍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밤에 올라갈라니

무섭더라는 ㅋㅋㅋ





강건너

호국평화기념관인가...





사진기 가지고 

밤에 잘 놀다가

들어와서 잤는데


아침에 더워서

강제기상.


아직 여름도 아닌데...


역시 그늘이 아쉽다는





아침식사는

간단하게 설거지 없는

컵라면으로


책은 이런용도로 딱~!





11시가 퇴실시간이라고

방송도 나오고


일찍

접고 귀가했다.


오랜만에

솔캠다녀왔더니


혼자 생각도 좀하고

나름 힐링도 꽤 된거 같다는 생각...


살아가면서

때로는 

혼자있을때가 필요하기도 하다.



다음에 또....


Posted by _Helly_ :

요즘 핫하다는

대구 앞산에 생긴

 

달서별빛캠프에

비온다는 예보에

예약취소분을 얼른 주워

다녀왔다.

 

집에서 정말 가까운 거리에 있고

밤에는 야경이 좋다는

많은 리뷰들을

두루두루 섭렵하고

 

기대만땅으로

앞산으로 고고싱~

 

 

기분나쁘지 않을 만큼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오후~

 

 

 

 

 

달서별빛캠프 입구

 

 

 

 

 

관리동

체크인을 하고

주의사항 등등을

한쪽귀로 듣고 한쪽귀로 흘린다;;

 

 

 

 

 

예약한 사이트는

오토캠핑장 8번.

날씨만 뜨거웠으면 자리 정말 좋은데...

 

애들 물놀이 할수 있는

작은 수영장 바로 옆이다.

 

근데 날씨가...

 

하기는 날씨가 좋았으면

이 자리가 나왔을 리가...

 

 

 

 

 

오늘은

ABC의 타프쉘 디럭스.

 

비도 온다고 하고

타프치고 텐트까지 치기 귀찮아서 선택한 보금자리다.

 

날이 궂은 관계로

중간 폴대를 빼고 스트링으로 조금 당겨준다.

타프위에 물이 고이지 않도록...

 

 

 

 

 

안팎으로

세팅을 끝내고

캠핑장 구경나가본다.

 

오토캠핑장쪽에서

숲속캠핑장쪽으로 가보면

 

제일 앞쪽이 9번 데크이다.

 

비예보 때문에 출석율은 아주 저조하다.

 

 

 

 

 

날씨가 좋았다면

애들소리에 아주 시끄러웠을

물놀이장.

 

나름 차광막도 설치되어 있다.

신경 좀 쓴 느낌.

 

오늘은 비가 오는 관계로

물을 받아놓지 않았다.

 

애들이 얼마나 아쉬워하는지...

 

 

 

 

 

중간중간에

설치되어있는 안내 간판.

 

 

 

 

 

화장실과

개수대

그리고 샤워장.

 

초기에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던

온수부족은

날씨가 춥지않은 관계로

확인해볼 수 없었음.

 

온수도 잘나오고

개수대 화장실은

아~주 깨끗했다.

 

 

 

 

 

오토캠핑장에서

내려다본

데크캠핑장.

 

역시 반정도는 아직 출석전이다.

오후 4시가 넘었는데...

 

데크 크기가 그렇게 작지도 않다.

슈퍼팰리스가

딱 맞게 올라갈 정도는 되는 것 같다.

 

 

 

 

저멀리

시내쪽으로

구름이 지난다.

 

비가 내리고

있으리라 사료됨.

 

 

 

 

 

아직도 이런 사람들 있다.

 

사이트 옆에서 담배피우는 사람들.

 

나도 흡연자지만

이건 너무하다는 생각이 든다.

 

애들도 있고 다른 사람들도 있는데...

담배 꽁초도 아무데나 버려두는

용감무쌍한 사람들...

 

사람들 보라고 치우지 않았다.

 

근데 잠간 둘러보는데

데크위 타프안에서 담배피는

아저씨도 보이더란...

 

 

 

 

 

동네 한바퀴 돌아보고

집으로 돌아왔다.

 

애들은

비와도 잘 뛰어댕기고

엄마는 땀식히는 중.

 

 

 

 

 

요번에 추가된

캠핑장비들.

 

매직쉐프 제빙기랑

스탠리 워터저그

 

집에서 사용해봤는데

역시 이름값은 하는...

 

여름에 아주 유용하다.

 

도착하자 마자 제빙기 계속 돌린다.

그리고 얼음이 나오면

워터저그로 옮긴다.

 

얼음이 24시간 이상 간다.

정말

 

굳~잡~

 

 

 

 

 

심심해서 또 동네한바퀴.

 

이번에는

숲속캠핑장 쪽.

 

짧은 구간에 11개의 데크가 설치되어있다.

데크캠핑장쪽의 데크보다

크기가 살짝 작다.

 

제일 위쪽에 11번 데크.

 

나름 편한 데크가

11번 9번 정도인듯.

아무래도 짐내리고

차를 주차장으로 이동해서

주차해야 하기 때문에

 

길쪽에서 가까운 데크가 좋을 듯.

 

 

 

 

 

내려가면서

데크들이 띄엄띄엄 있다.

 

비가 와서 영 사람이 없다.

 

 

 

 

 

6번, 5번

 

 

 

 

 

1~4번

 

 

 

 

 

관리동 앞 주차장에

설치되어있는 놀이터.

 

애들이 한마디 한다.

너~무 작다.

 

 

 

 

 

캠핑장 이용시 주의사항.

 

금연시설이었다는 것이

충격적이다.

ㅋㅋㅋ

 

 

 

 

 

서서히 어두워 지는 시간.

 

우방타워(?)에 불이 들어왔다.

그리고 데크캠핑장에도

사람들이 많이 왔다.

 

 

 

 

 

노을도 멎지다.

구름도 멎지고

아파트들에도

하나둘씩 불이 들어온다.

네온싸인들도...

 

 

 

 

 

저녁을 먹는다.

메뉴는 해물탕, 삼겹살 등.

 

원래는 간단하게

해물탕에 저녁을 먹기로 했었는데

역시 캠핑장에서는 고기를 구워야 하나보다.

 

다른 사이트에서 전부

구워대는 통에

냄새에 항복하고

어쩔수 없이

근처 마트에 다녀왔다.

 

 

 

 

 

듣던대로

야경은 참 괜찮다.

 

날이 흐려 걱정했는데

괜찮게 보인다.

 

 

 

 

 

오랜만에

우중캠핑을 각오하고

다녀온

 

달서별빛캠프.

 

가는데 걸린 시간은

집에서 신호 몇개 걸려서

10분거리정도 될 듯하다.

간단하게

준비해서

 

금방 갔다가 오면 딱 좋을 정도인거 같다.

 

그래서 그런지

한 사이트에 사람들이 왜 그리 많은지

 

보통 한사이트에

10명 정도는 있는 듯.

아무래도 사람들이 많이 모이면 시끄럽기 마련.

 

그리고

모이면 술이 빠질수 있나

한잔 하면 또 한대 펴야 되고

(실제로 사이트 앞, 옆에서 훕연자들 많이 봤음. 아주 당당하게...)

 

그러니

시끄럽니 매너가 없니

이런 소리가 나오는 것 같다.

 

캠핑장 측에서도

이런 말들이 게시판에도 많이 올라오고 하니

신경을 꽤 쓰는 분위기다.

 

예전에는 와보지 않아서 모르지만

지금은 그래도

조금은 조용해졌다는 느낌이 들긴한다.

 

날씨가 흐려서 그런가

...

 

 

간만에 우중캠핑을 마치며

 

그럼 이만...

Posted by _Helly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