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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2.02.20 의성 빙계얼음골야영장(53th) 2022.02.19 - 20

겨울 다 지나가기 전에

오랜만에 캠핑장 줍줍해서

가본

의성빙계얼음골야영장.

 

새벽에 일하러 가다가 

있나 싶어 예약사이트 봤는데

자리가 있더라는

바로 줍줍했다는 6시에

ㅋㅋㅋ

 

생긴지 얼마되지 않아서 

깨끗하다는 정보.

대략 사이트크기.

정도만 보고 갔는데

 

의성군에서 직접관리하는건 아니고

위탁관리하는 캠핑장이라고 한다.

 

깨끗하고 사람들 친절하다.

 

B12번 데크사이트.

사이트크기가  엄청크다.

데크크기도 엄청나서

사이트의 1/3정도 크기 정도다.

왠만한 리빙쉘은 그냥 다 올라가는 정도다.

코오롱 팰리스가 넉넉하게 올라간다.

 

텐트 오랜만에 치니

힘이든다.

그래도 머 자야될꺼 아이가...ㅋㅋㅋ

 

똥바람이 좀 불어서

시간이 좀더 걸렸다.

밤새 바람이 많이도 불더라.

 

다 해놓고 

캠핑장 한바퀴 둘러본다.

 

루프는 바람부는 맑은 날에는 안하는게 정신건강에 좋다.

애들 놀기 좋다.

그냥 동네에 있는 놀이터라기보다

돈주고 가는 놀이터 분위기다.

 

놀이기구(스카이워크)

애들은 추운날씨에도

모래놀이도 하고 

점퍼도 벗어 던지고...

 

모래놀이도 하고

참 날다람쥐 같은 둘째.

태명이 '국대'였지...

ㅋㅋㅋ

 

그물잡고 올라가서 미끄럼틀로 내려온다.

큰애는 무섭단다.

이 순간에 갑자기 이런말이

잃을게 많으면 겁이 난다는...

 

아무생각없으면

용감해지는건가

 

엉뚱한 상상.

 

 

맘이 놓이지 않는

어린애들이라면

부모가 지켜보는게 좋겠다 싶드라.

 

내가 봐도 살짝 위험해보이기도 한다. 손이라도 놓치면 아찔한...

설치한지 얼마되지 않은 시설물이라

깨끗해보이고

튼튼해 보인다.

 

내려오는 미끄럼. 사고난다. 이쪽으로 올라가지는 말자.

놀이터 옆쪽으로

공동주방이 있다.

 

공동주방, 화장실, 샤워실이 

각각

하나의 건물로 되어있다.

 

공동주방은 모자람이 없어 보이는데

화장실, 샤워실이

사이트수에 비해 좀 

적게 느껴지긴 한다.

 

물론

난 샤워를 안했다.

 

공동주방. 앞에 분리수거도 깔끔하고.

저녁 다 먹고

22시 20분쯤에 

주방으로 가서 설겆이 하고

있는데

자동으로 소등되더라.

 

22시 30분이 되면 정말 자동소등된다.

모자람이 없는

크기와 숫자.

 

온수도 잘 나오고 넓다. 시설은 아쉬울게 전혀없다.

화장실.

깨끗하게 관리가 잘 된다.

손 씻을때

온수도 잘 나오고.

 

화장실도 깨끗하다. 여기도 분리수거가 있다.

실외에 있는 개수대.

지금은 겨울이라

사용하는 사람없음.

겨울외 계절에는 

유용할것 같은...

역시나 옆에는 분리수거

 

온수나오는지 확인 못해봄.

요런 표지판

길 잃어버리지 말라고.

 

캠핑장 중간쯤에 있는 표지판.

또 다른 놀이터.

위의 놀이터보다

쪼매 어린애들

놀기에 좋아 보인다.

 

작은 놀이터.

사이트와 카라반 사이에 위치한

샤워장.

들어가봐야 되는데...

추워서 샤워를 안했다는...

 

여름에 계곡에서 놀다가 

샤워하고 

텐트가서 고기 꾸버먹고

한잔 하면 되겠다는....

 

샤워장. 들어가보지 않아서...

게이트앞에 차 세워놓고

건물안으로 들어가면

쓰레기 봉투, 음식물봉투 500원 주고 사야함.

직원들은

친절하심

 

관리동. 매점도 있다.

4인용, 6인용 카라반.

데크사이트, 카라반사이트,

등등 

작지않은 캠핑장이다.

 

야영장 지도.

입구.

 

입구. 체크인, 매점.

캠핑장, 텐트 구경 한바쿠 하고

집에와서 치즈 꾸버서 

맥주한잔.

 

먹기 시작하면서 사진이 없다. ㅋㅋㅋ

차갑던 텐트안에

난로 셔큘 조합에 금새 

온기가 돈다.

 

이맛에 겨울 캠핑하는거 아닌가.

요즘 캠핑장 예약이 힘들어서 글치.

 

역시 난로에는 고구마지

저녁 맛있게 먹고

정리하고 잘 준비해서 영화볼라고

준비해온거 틀었는데

 

지원하지 않는 파일...

동영상 파일을 빔이 재생하지 못한다.

아...

예전에 이러지 않았는데

많이 게을러졌다.

 

미리 재생해보고 왔었어야 했는데...

애들한테 미안.

 

의성 빙계얼음골야영장.

캠핑장 깨끗하고 

관리 잘되고 참 좋은데

 

'장박텐트'들이 너무 보인다.

 

이렇다 저렇다 

말은 하지 않겠다.

 

그냥 그렇다고...

 

다음에 또....

 

Posted by _Helly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