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덥고 보는

대구 날씨를 피해

 

추천할만한 캠핑장

하면

도학이 들어간다.

 

캠핑장에

나무 그늘이 많이 없고

사이트가 좁고...

차까지 세우면...

엄청 불편하지만

 

하지만...

 

도학캠핑장은

팔공산이라는 지리적 이점이 있다.

 

한여름에도

이불 단디 덥고 자야된다.

 

잘못하면 턱돌아간다.

 

애들도 화장실 깨끗하고

시설이 작지만 잘 관리된 캠핑장이라 좋아한다.

 

오랜만에 도학오토캠핑장으로 고고싱~

 

 

 

 

오늘의

텐트는 최근에 거의

매번 쓰고있는

 

콜맨 4S 270 Dome.

네식구 쓰기에는 그만이다.

 

폴대숫자가 많고,

벨크로도 많고 해서

 

세팅에 시간이 좀 걸리긴 하지만...

 

오늘 강풍을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온다는 예보가 있어서...

들고 나왔음.

 

그리고 타프는

Camping ABC의 미니렉타.

 

작은 사이트에는 이만한게 없다.

어디든 OK~

 

그늘도 이만한면...

 

 

 

오랜만에

폴딩체어에 앉아본다.

 

Snowline 로우 폴딩체어.

 

일반 로우 폴딩체어 보다

약간 높아서

원액션 테이블에 딱 맞다 높이가.

 

릴렉스는 원액션테이블에

약간 불편했는데...

 

이제 맞는 조합을 찾은 듯하다.

 

 

 

 

이렇게 저렇게

대충

세팅을 하고

 

점심을 먹어보자.

 

메뉴는 떡뽁이에 순대.

 

 

 

 

이제부터

앞으로 쭉~

 

캠핑 나올때 마다

가족사진 한장씩 찍자는

안 사람의 의견을

수렴하여

 

가족 사진도 찍어보고...

 

아빠가 너무 시커멓다;;;

 

 

 

 

동네 한바퀴 돌아보러...

 

애들은 캠핑장앞 도로에서

킥보드도 탄다.

 

근데

이 도로가

상단히 가파른 도로이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차들도 내리막에

좀 달리는 편이기도 하고...

 

 

 

윗쪽으로 약간만 걸어올라가다 보면

도로 우측아래로

이렇게 계곡물이 흐른다.

 

좀 좁아서

놀기에 약간 불편할 수도 있겠다.

 

더 위쪽으로 가보자.

 

 

 

 

좀 더 위쪽에

이렇게

놀기에 괜찮을거 같은

자리가 몇몇 보인다.

 

물은 머

말할거도 없이 시원하고

 

 

 

 

날씨가 선선하고 구름이 많아서

물놀이 하기는 좀 춥다.

 

손, 발만 한번 씩 담궈보고

내려온다.

 

 

 

예전에 오토캠핑장 생기기전에

동화사아래에

계곡 주변에

야영장이 있었는데

 

거기에

텐트쳐놓고

아침에 출퇴근하는 사람들 많이 봤다.

 

텐트안에는 정장이 많이 걸려있었고

반짝반짝 닦은 구두도 텐트 앞에

ㅋㅋㅋ

 

밤에 잘려고 누우면

 

더위 피해서

잘 올라왔다는 생각이....

 

다음을 기약하며....

 

Posted by _Helly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