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양포에 위치한 양포근린공원.

양포방파제 바로앞이다.

 

캠핑, 낚시가 동시에 가능한곳.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방파제에서 낚시를 하고 있었다.

 

생활낚시, 벵에돔낚시 등등..

낚시를 좋아하는 아빠라면

간단하게 낚시를 준비해가는게 좋겠다.

무료로 캠핑도 하고, 낚시도 할수 있는 괜찮은 장소중 하나.

 

하지만 캠핑장이 아닌 관계로 개수대가 적고,

화장실도 여느 방파제와 비슷하게

그리 깨끗하지 않다.

하지만 무료라는 매리트가 충분히 커버할 수 있다고 본다.

 

 

 

 

공원에 도착해보니

텐트 두동셋팅할 자리가 한군데 밖에 없었다.

가로등으로 보이는 기둥들이 여러개 세워져 있어서

자리가 애매하긴 하지만 어렵게 배치성공.

 

타프는 '캠프아이(CampI)'라고 브랜드가 찍혀있는

렉타타프 L사이즈 정도.

알기로는 250D정도의 두께에 피그먼트 코팅정도까지 되어있는데

중고로 팩을 제외한 풀셋을 5만원에 샀다.

판매자분의 말대로 가격대비 '훌륭한 그늘'을 선사했다.

 

 

 

 

공원광장의 모습.

애들이 뛰어놀기 좋다.

광장뒤로 나무들 사이사이로 텐트들이 보인다.

 

그리 크지 않은 공원이지만

대충 둘러본 텐트 숫자만 20여동은 충분히 넘어보인다.

캠핑이 계획이라면 쪼금만 서둘러야 할것 같다.

 

 

 

 

공원 바로 앞이 항이다.

그래서 새벽에 시끄러울 수 있다.

 

 

 

 

캠핑하신분이 버리고 간 듯한

타다남은 장작을

가지고 놀아서

탄광촌 아이가 된 아영이.

 

 

 

 

해먹하나에 애가 셋이라.

거기있는동안 가장 많이 들은 말은

"아빠 밀어줘~~"

 

 

 

 

쌤이 많은 둘째 아영이.

항상 엄마곁에서 엄마를 괴롭힌다.

그래도 마냥 귀여운 막내와 엄마.

 

 

 

 

 

캠핑하는 일박이일 거의 내내 땀을 흘린다.

백만순이라고 별명을 지어야겠다.

스카이 콩콩, 해먹 줄넘기 열심히다.

 

 

 

 

시원하게 낮잠을 즐기는 아빠를 깨운다.

얼마나 시끄러운지..

그리곤 아빠앞에서 V자를 그린다.

 

 

 

 

V자가 아주 자연스럽다. 이젠

 

 

 

 

넘어가는 해를 뒤에 두고

방파제 위에서

 

 

 

 

안사람이 찍은

해넘이 사진.

 

 

 

 

Snap 1.

 

 

 

 

Sanp 2.

 

 

 

 

Snap 3.

 

 

 

 

Snap 4.

 

다음을 기약하며....

 

Posted by _Helly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