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단체캠핑을

 

카페(캠핑카페 n.place)

사람들이랑 처음으로

가보네

 

어색할거 같았는데...

같은 취미 얼추 비슷한 나이대라

친해지기 어렵진 않았다는

 

캠핑장은

칠곡군 왜관에 있는

꿈애오토캠핑장

 

사설캠핑장은 잘 가지않기에

와보지 않았는데

나름 깔끔하니

 

관리하시는 분도 친절하시고

엄청 부지런하신

그래서 당연히 깨끗하고 깔끔한 캠핑장.

 

대구에서 30분도

안걸리는 거리니

 

금새 도착~

 

 

 

 

관리실 겸 슈퍼마켓

 

왠만큼 필요한거 갖추고 있는듯

물론 장작도 살수 있다.

 

관리실 우측으로

세척장 화장실 샤워장이 같은 건물에 있다.

 

물론 아주 깨끗한 상태로...

 

 

 

 

1인 추가는 5000원.

 

 

 

 

화롯대 세척장.

왼쪽의 자전거는 대여용~

 

 

 

 

멀리서 오신

두팀

타프쉘 하나 쳐드리고

 

우리가족이 머리붙일 곳은

 

겨울이 왔지만

아직 돔텐트다. ㅋㅋ

 

나름 4s 라고

그리고 웨더마스터라며

속으로 새기며

 

돔텐트를 편다.

 

아직은 완전히

동절기가 아니기도 하고

 

좁지만 전실쪽에 난로(25s)

가동하니

 

애들 덥다고 난리.

 

 

 

 

다섯식구

19명이

먹고 놀고 할

쉘터용도의 텐트 두동.

 

우리가족이 좀 늦는 바람에

설치에 도움을 주지 못해서

미안했다는

 

해서 철거작업에 기여했다고...

 

 

 

 

애들은

영화감상...

 

이웃애들까지

몰입중...

 

 

 

 

여자어른들은

다정하게

캔을 기울이는 중~

 

 

 

 

애들 밥먹이신다고

양념갈비를

정성스레

굽고 계시다는...

 

 

 

 

오랜만에 보는

무침회와

클래식 진로.

 

회원님 한분이

장금이었다는...ㅋㅋㅋ

 

술과 담소가 오고가는

저녁시간이 지나고

 

늦지 않게

잠자리에 들었음.

 

 

 

 

부산한

아침식사 시간.

 

간단히 밤새안녕을 인사로 전하며

회원님이 아침일찍부터

준비하신

떡국~

 

애들도 좋아라하고

어른들도 괜찮게...

 

 

 

 

왼쪽부터

러브A 부터 E까지

다섯 사이트

 

사이트가 그리 크지는 않고

사이트마다

돔텐트정도 올라갈 데크가 있어서

 

애매하다;;

 

겨울에는

리빙쉘을 데크를 덥어서 쳐야할거 같고

여름에는 데크에 돔텐트

옆에 타프...

 

이정도로 해야 할거 같음.

 

 

 

 

도로가에 있는 은행나무는

이렇게

노랗게 물들어도

떨어진 열매 냄새때문에

 

참 거시기 한데

 

캠핑장에서

보니

느낌이 다르다.

 

그리고 벌써

11월도 중순을 향해간다는

생각이 머리를 스치며

다리에 힘이 약간

빠지기도....

 

 

 

좋은 사람들과

좋은 캠핑장에서

 

조금은 부산하지만

재미가 있었던 캠핑이었던거 같다.

 

이렇게 단체로 캠핑하는 것도

오랜만이기도 하고

다들 좋아하는 취미이기도 하기에

좋게 지내다 올수 있었던...

 

다음에 또 봅시다.

 

그렇게

인사하고...

Posted by _Helly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