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캠핑의 시작.

 

간단하게 챙겨서 떠나본

영천임고강변캠핑장.

카메라도 50D에 팬케익으로 출발~

 

무료라지만

화장실이며 모든 시설이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다.

토요일 오후가 되니

많은 캠퍼들이 속속 집을 짓고 이내 만석.

다음에 꼭 준비제대로 해서

한번 와보겠다고 굳게 다짐하며 짐싸서 집에옴.

 

처음으로 쳐본 타프.

한때 국민타프라 불렸던

캠프타운의 헥사타프 XL300(G/B)다.

저렴한 가격에 중고로 데려온놈에

폴대셋트 추가해서 써볼만하네.

근데 스킨도 얇고 코팅도 약해보인다.

여름에 기능을 제대로 할지...

 

그래서 바로 정리할 예정;;;

 

렉타용 폴대셋트라 그런지 한마디씩 빼고 쓸걸 그랬다는 생각이 스침;;

너무 높아 보인다...

 

 

 

 

우리가족 첫캠핑에서

처음으로 만들어 먹는 볶음밥.

안사람이 잠깐이지만 그래도

캠핑하러 간다고 준비하더니

아주 맛나는 볶음밥을 선보여주는군.

 

 

 

 

철없는 남편이랑 말않듣는 꼬맹이 둘이랑

매일 씨름하는 집사람.

항상 내가 고마워하고 있다고..

 

 

 

 

역시 시원한 캠핑장에서

맥주한 캔 해줘야지.

내가 좋아하는 외국산 웨하스와 함께..

 

 

 

 

어떻게 이런 아빠와 엄마사이에

이런 딸이 나올 수 있을까

의문이 드는 성격의 소유자.

최고조와 최저조의 수위가 너무 차이난다;;

 

 

 

 

이쁜 첫째딸

아장아장 걷기 시작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내년이면 학교를 간다네.

사랑한다 내딸~

 

 

 

 

제대로 된 캠핑.

다음을 기약하며...

 

Posted by _Helly_ :